손흥민 10골-10도움 달성 셰필드 경기 하이라이트 보기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인 셰필드전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또다시 특별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기막힌 어시스트 장면을 셰필드와의 경기 하이라이트로 보시겠습니다.
손흥민 3회 10골 10도움 PL 역대 6번째 선수 대기록
2023-2024 시즌 PL 최종 38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토트넘은 3:0으로 승리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윙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4분 데얀 쿨루셰프스키의 선제골을 도와 어시스트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0호 도움을 추가하며 시즌 동안 17골 10 도움을 기록하며 10-10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손흥민의 개인 통산 3번째 10골 10 도움 기록이며, PL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손흥민이 역대 6번째입니다. 더불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한 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14분에는 페드로 포로의 추가골을 뒷받침하며 팀을 앞서 나가게 했고, 후반 2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에게 기막힌 스핀 패스를 하여 클루세프스키가 멀티골을 기록하는데 기점이 됐습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할뻔한 아찔한 장면도 있었는데요. 후반 31분 손흥민이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쓰러졌고, 심판이 상대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주려 했으나 VAR을 통해 판정이 취소되었으며 이 상황을 손흥민은 오른 판정이라고 하며 주심에게 엄지 척을 날려줬습니다. 이때 주심도 손흥민의 대인배 모습에 엄지 척을 날려주더군요. 이 주심 알고 보니 예전에 손흥민이 웃긴 말을 해서 낄낄거렸던 심판이더라고요. 하이라이트를 보실 때 이 상황을 참고해서 보시면 더 재밌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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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흥민 선수는 경기 중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최종적으로 후반 43분에는 팀 내 유망주인 데인 스칼렛과 교체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종전에서의 승리로 토트넘은 5위를 지키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으며, 반면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는 안타깝지만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맺음말
손흥민의 활약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뿐만 아니라 국제 축구계에도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한국 축구는 물론이고, 아시아 축구의 희망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것 같아 팬으로서 너무 행복합니다.
